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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의 무한변신! 재활용 비누나누기 수입금으로『사랑의 장학금』전달...

신대방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7/13 [15:35]

<동작투데이>동작구 신대방2동(동장 김선배)에서는 지난 7월 1일(금)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 앞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지난 4월부터 ‘폐식용유의 무한변신! 재활용 비누나누기’ 사업을 추진하여 거둔 수입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신대방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원과 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폐식용유를 모아 만든 2,000여개의 재활용 비누를 신대방삼거리역 주변과 동주민센터에서 판매하였는데, 환경도 보호하고 좋은 일에 수입금을 사용하자는 취지가 알려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비누는 모두 금새 매진되어 1,004,000원이 모아졌다.

▲     © 동작투데이
 
 
 
 
 
 
 
 
 
 
 
 
 
 
 
 
 
 
 
 
 
 
 
 

 
 
이날 회의에 앞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장애가 있거나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관내 틈새계층의 청소년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박상규 신대방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학금을 전달한 후 “이런 사업을 더 추진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사업에 참여 해주신 주민들에 대한 감사로 대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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