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투데이>동작구 신대방2동(동장 김선배)에서는 지난 7월 1일(금)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 앞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지난 4월부터 ‘폐식용유의 무한변신! 재활용 비누나누기’ 사업을 추진하여 거둔 수입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신대방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원과 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폐식용유를 모아 만든 2,000여개의 재활용 비누를 신대방삼거리역 주변과 동주민센터에서 판매하였는데, 환경도 보호하고 좋은 일에 수입금을 사용하자는 취지가 알려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비누는 모두 금새 매진되어 1,004,000원이 모아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장애가 있거나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관내 틈새계층의 청소년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박상규 신대방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학금을 전달한 후 “이런 사업을 더 추진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사업에 참여 해주신 주민들에 대한 감사로 대신 전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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