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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신대방동

동작투데이 편집국 | 기사입력 2010/07/04 [00:54]
신대방동 (新大方洞)
신대방이라는 이름은 대방동과 접한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970년 서울특별시 조례 제613호에 의거 대림동에서 분동(分洞)되었다.

모자원
신대방동 343번지 일대로 6.25동란 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전쟁 미망인과 자녀를 위하여 64가구의 주택을 마련하여 이곳에 살게 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과부촌'이라 불렸으며 현재는 모두 이전하고 남아 있지 않다
거북고개


옛날 대방초등학교 자리에 연령군신도비(延齡君神道碑)가 세워져 있었는데 이 신도비의 받침돌인 귀부를 관악산에서 조각하여 운반할 때 수백필의 소가 넘었던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삼성아파트(보라매 삼성아파트)가 있는 신대방2동에서 신림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현재는 모자원고개라고 불려지고 있다.



 
보라매공원
동작구 신대방동 395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대규모의 공원으로 면적은 420,550㎡에 달한다
.
보라매 공원은 녹지대가 167,161㎡ㄹ 총 면적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9,070㎡ 면적의 2개의 연못, 114,793㎡
의 수림대와 48,800㎡의 잔디광장, 그리고 87,726㎡의 부지에 각종 시설물과 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잔디광장, 연못, 녹지대 등의 조경시설과 맨발공원, 수영장, 테니스장, 체육관 및 체육시설 등의 운동시설, 동물원, 보라매청소년회관, 동작구민회관 등의 교양시설, 남부노인종합복지관, 정신지체인복지관, 남부장애인복지관, 민방위교육장 등의 복지 및 교육시설과 함께 주차장, 매점, 팔각정, 벤치 등이 갖추어져 있다.

원래 이곳은 1958년부터 1985년 12월 10일까지 공군사관학교가 자리하고 있었던 곳으로, 이 학교가 이전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공군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보라매 공원이라 하였다.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성무대탑'이라는 공군을 상징하는 탑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데, 이 탑은 1962년
당시 사관생도들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또, 후문쪽에 세워진 '보라매탑'은 공군을 상징하는 보라매가 정상에 앉아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고 탑 상단에는 '충효(忠孝)', 그리고 그 아래에는 '호국비천(護國飛天)'이라 새겨 져 있다. 이 공원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양 및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주민 복지 및 교육시설로 이용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이 공원 주변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과 백화점 등 고층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1999년에는 기상청이 이곳으로 신축 이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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