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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8/19 [15:42]

[동작투데이]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아동들이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 17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장애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세상보여주기 체험행사’에 참석한 장애 아동들은 이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종일관 흥겨워 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N임실치즈스쿨에서 열린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그 동안 평소 외출이 어려워 여가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장애아동들에게 민속놀이, 송아지 우유주기, 수제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서 송아지에게 우유를 준 한 아동은 “송아지가 우유를 맛있게 먹는다”면서 “가끔 이러한 곳에 와서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면서 수줍게 웃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사회 적응력을 향상 시켜 고립감을 해소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정서적 즐거움을 주어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 형성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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