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투데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 무병장수 생신잔치’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이 행사는 아동들에게는 효행을 일깨워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구는 오는 27일 동작자원봉사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1시간 20분 동안 65세이상 9~10월생 독거 어르신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생신잔치를 갖는다. 동작구 사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순배 원장, 영광몬테소리어린이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출연해서 재롱잔치를 벌이고, 소울중창단 공연, 보라매 무용단이 타령과 고전무용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지하2층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서 이러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효행은 단 한시간이라도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노년기 정서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면서 봉사자들도 참여, 하나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정호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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