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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짱구 손씻기 공연 너무 재밌어요’

구, 짱구손씻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손씻기 교육 펼쳐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9/28 [11:06]
[동작투데이]

짱구의 손씻기 인형극이 한창 진행되는 28일 오전, 동작문화복지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이 광경을 매우 흥미롭게 지켜봤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습관이 형성되는 관내 6~7세 이동을 대상으로 ‘1830’손씻기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 공연을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러 일으켜줬다.

이 공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하루 2회,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이 공연을 마련했다.

아동들에게 인형극을 통해서 잔잔한 흥미를 전해주면서 손씻기 운동 교육을 펼치기 위해서다.

28일 공연한 아동극 짱구의 손씻기는 개인위생과 식중독 예방에 대한 지식을, 29일 공연했던 ‘돼지마을 대소동’은 골고루 남김없이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흥미있게 구성한 교육인형극이었다는 평가다.

구는 이 공연을 통해 캐릭터 뮤지컬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구성돼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효과가 컸다고 전했다.

이 공연을 흥미롭게 지켜 본 이보람 어린이(6・동작구 노량진동)는 “탈을 쓴 인형들의 모습이 매우 재밌다 ”면서“앞으로 손을 깨끗하게 씻겠다”고 활짝 웃었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동작구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만 잘해도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기부터 손씻기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워 습관형성기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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