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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동작충효길 모습 드러낸다’

는 26일,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1단계 공사 준공,

정용택 기자 | 기사입력 2011/11/24 [23:48]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명품동작건설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1단계 공사가 오는 26일 준공돼 구민들에게 색다른 걷기 코스를 제공하게 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첫삽을 뜬 동작충효길 1단계 사업은 1코스~3코스까지 충효길 10.5km 공사로 충과 효가 담긴 동작 충효길의 본 모습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동작충효길     © 동작투데이
 
 
 
 
 
 
 
 
 
 
 
 
 
 
 
 
 
 
 
 
 
 
 
구는 나머지 4~7코스 14.5km 사업은 오는 2012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구민들에게 서울시내 충효테마가 담긴 최고 충효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작충효길’은 충효의 고장 동작에서 만나는 일곱색깔 동작이야기 주제를 바탕으로 동작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에서 나타나는 충과 효의 정신을 포함하고 있다. 

전체 코스는 본동 배수지공원을 시점으로 해서 노들역, 고구동산, 현충근린공원, 한강수변길,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 근린공원, 보라매공원, 국사봉, 까치산을 거치며 모두 7개 코스, 총연장 25km에 이른다. 

각각의 코스마다 이름과 테마를 달리하고 있으며 1코스 테마는 생(生)으로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달산 잣나무길, 피톤치드(산림욕) 체험장, 살아있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 유치원, 자연학습장으로 구성돼 있다. 

2코스 현충원길의 테마는 충(忠)으로서 국립서울현충원 내부 및 외부를 지나면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자는 취지다. 

국립현충원내 호국지장사, 대통령, 장군묘역・사병묘역을 지나면서 애틋한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현충원 외곽담장 등산로에 조성될 메모리얼게이트는 국립현충원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게이트로 태극기를 형성화해 건곤감리로 표현했다. 

3코스 한강나들이 테마는 효(孝)로서 용양봉저정, 효사정 등을 거치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걷기코스 중간마다 ‘효도전화의자’라는 시설물을 설치, 잠시나마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4코스 노량진길과 5코스 보라매길, 6코스 동작마루길, 7코스 까치산길은 각각 精(정), 通(통), 愛(애), 保(보)를 테마로 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곱색깔 동작충효길이 완료되면 충효가 깃든 국립현충원, 보라매공원 등 동작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한강, 노량진수산시장, 국사봉, 까치산 등 자연과 생활을 접목시킨 색다른 걷기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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