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서울시의회, 중소기업 협력 지원 본격 나서

서영갑 위원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 확대,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2/12/15 [22:44]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글로벌 경제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저탄소 녹색성장 및 중소기업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중소기업특위)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서영갑 위원장(민주통합당, 동작4)과 정희석(민주통합당, 은평4), 이행자(민주통합당, 관악3)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한 이후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영갑 서울시의회 중소기업특별위원장     © 동작투데이

중소기업특위는 국내 산업경제를 이끌어온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장기간의 경기침체,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대기업 중심의 육성정책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놓인 점을 개선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 분야가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위가 만들어졌다. 

앞으로, 중소기업특위는 중소기업 산업현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 방문 등을 통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미래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 

서영갑 위원장은“국내외 경제사정의 악화 속에서도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중소기업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다”고 하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계청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말 현재 서울시 소재 693,027개 사업체 중 중소기업은 691,478개로 99.8%를, 종사자수로는 전체의 77.8%를 차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