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환진 서울시의원(민주, 동작2)이 23일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하철 2호선 고가구간 4곳 중 우리 동작구 관내구간은 신대방~신림구간(790m)과 신대방~구로구간(685m) 등 2곳이며, 소요사업비는 각각 297억원과 265억원이다. 또한, 4호선 고가구간 2곳 중 동작구 관내를 지나는 구간은 동작~총신대구간(87m) 1곳으로, 여기에는 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소음저감을 위해 기존의 콘크리트방음벽(2m)을 철거한 후, 흡음형 방음벽(4m: 흡음강판2m+투명아크릴2m)으로 교체하는 사업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중성화도료 도색 및 기초․기둥보강 사업 등 2가지 사업이 모두 추진되지만, 4호선의 경우엔 교각 등 구조물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방음벽 교체공사만 추진될 계획이다. 이어 장의원은 “동 사업이 추진되면 ▲고가구조물의 안전성 제고 ▲도시미관 개선 ▲소음저감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동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많이 본 기사
종합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