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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봉조 80주년 기념 헌정 앨범 발매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8/31 [10:06]
[동작투데이]
 
이봉조 선생 탄생 80주년 기념 헌정 앨범 ‘K-jazz, the Beginniing of a New Standard’가 발매 되었다.

이정식, 강태환 등 국내 대표 재즈 뮤지션들, 그리고 인순이, 심수봉 등 대표가수들이 사사한 멘토로서 한국 재즈의 거목이자 기둥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판근, 그리고 트롯트 일색이었던 한국 60년대 가요계에 재즈 어프로치의 명곡들을 최초로 작곡하며 종점, 무인도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던 故 이봉조 선생의 곡들.

이 두 거장의 생사를 넘은 이번 음반은, 이판근씨의 노련미와 호세윤 밴드의 열정으로 탄생했다. 거장 이판근은 이 한장의 음반과 그의 제자 호세윤과 함께 Autumn Leaves, Summertime와 같은 스탠다드 넘버에 뒤지지 않는 한국 재즈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른바 K-Jazz 한국 스탠다드 넘버의 탄생이다.

이미 발매 전부터, 미국의 수많은 Jazz Station의 러브콜을 받아 현지 라디오에 소개된 이 음반은 세계시장을 공략한 음반답게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스텝들로 그 라인업이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다.

이판근은 호세윤의 이번 음반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였고, 이외에 세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베스트 레코딩을 수상한 황병준, 피아니스트 이지영, 한국 재즈의 간판 연주자 이동기, 신동진, 유영호, 그리고 네덜란드인 트럼펫 주자 Joep Van Rhijn 등이 참여하였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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