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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앞두고 물가안정 비상대책 세워

오는 14일까지 추석물가안정 지도점검 나서

이은봉 기자 | 기사입력 2011/09/05 [11:18]

[동작투데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추석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중심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물가안정 비상대책에 돌입했다.

특히 구는 추석 명절을 틈타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등 물가인상 요인이 될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일자리경제과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추석물가안정관리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통촉진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지도, 점검반을 편성 운영, 시장과 개인 서비스업소의 물가동향과 원산지표지제 이행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구는 또한 갈비탕을 비롯해 삼겹살, 짜장면, 이미용요금, 목욕료 등 49개 품목(4080여 개소)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현장 확인지도에 나서는 한편 추석 성수품의 주요 품목의 불공정거래 행위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는 시장 기능을 저해하는 가격 담합 인상과 매점매석 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펼치고 단속 기간중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시장과 백화점, 대규모 점포 등 대표주에게 물가안정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데 이어 추석 성수품 등 가격조사 결과를 동작구 홈페이지 게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는 또 가격 안정모범 업소의 홍보를 통한 신규 업소의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 등 인센티브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전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각 업소와 업주들은 이번 물가안정관리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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