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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바이오의약품 당사슬 분석 관련 국제 워크숍 개최

동작구 관내, 중앙대학교에서 9월23일 열려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9/21 [12:31]
[동작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핵심 기술인 당단백질의 당사슬 분석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한국 당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3일(금)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소재 중앙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분석에 대한 국내외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용 당단백질의 당사슬 분석 기틀▲HPLC 및 Maldi-TOF를 이용한 N- 및 O-기 당사슬분석법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정부 지원 현황 등이다.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은 변화가 쉬운 고분자단백질이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목적 물질의 특성분석을 통한 동등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 70%정도가 당단백질의약품으로 당사슬분석법은 바이오시밀러 동등성 확보를 위해 중요한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 당단백질의약품 : 살아있는 세포가 단백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당사슬이 단백질에 결합되는 의약품

앞서 식약청은 N- 및 O- 당사슬 분석법 및 바이오시밀러(에리스로포이에틴)의 특성 분석법 등 시험법을 마련한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국제워크숍을 통해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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