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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제216회 임시회 폐회

남성역세권 도시환경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 구민생활 밀접 조례안 등 처리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10/05 [11:39]
[동작투데이]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첫날 박원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민의 권익과 생활에 밀접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합리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지난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재난은 조금만 방심해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에 항상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비하여 구민들이 재해 없는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구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며 힘주어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1건을 심사했으며,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6일 동대문구와 성북구를 방문 음식물 수거체계 개선 및 감량화 사업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모든 안건을 처리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세부내용으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채천)에서는 박필영 의원 외 9명이 발의한 「동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김채원 의원 외 7명이 발의한 「동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원안 가결하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제도 변경사항을 반영 지방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 강화 및 운영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정재무위원회(위원장 문오현)에서는 「동작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여 지역 전통상권 보존은 물론 대규모 유통업과 중소 유통업의 상생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황동혁)에서는 「남성역세권 도시환경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와 관련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대상사업이 필요한 계획이나 주민공람 기간 중 주민 대다수 의견이 개발에 적극 반대 입장이므로 주민 의견을 대변하여 개발 사업 추진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공람 및 개발반대 의견 등을 첨부하여 서울시에 제출한 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서를 채택하는 한편, 지난 제215회 임시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하였던 「동작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를 재심의 하였으나 위원들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 표결로 결정한 결과 가보동수로 부결되었다.

동작구의회는 9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제216회 임시회를 마쳤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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